세계 트레일 러닝 선수권 대회 WMTRC 주요 참가국 살펴보기
9월 말 열리는 WMTRC는 세계육상연맹 WA가 WMRA, ITRA, IAU와 협력하여 개최하는 세계 선수권 대회입니다. 역사를 가볍게 훑어보자면, 가장 먼저 WMRA가 업힐과 짧은 거리의 마운틴 러닝 대회를 개최해왔고, 이어 ITRA와 IAU가 함께하게 되면서 장거리 레이스도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2019년, WA가 마운틴 러닝과 트레일 러닝을 공식 인정하면서 통합 대회인 WMTRC가 비로소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WMTRC는 코로나로 인해 1년 연기된 2022년 태국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이후 2023년 오스트리아, 올해 스페인 피레네 지역의 Canfranc을 거쳐 2027년 남아공 개최가 확정된 상태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80여개 국가 1,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지난 대회보다 더 큰 규모라고 합니다. WMTRC - World Mountain and Trail Running Championships 종목은 Long Trail, Short Trail, Uphill, Classic, U20 총 5종목이며 주로 다룰 Short Trail은 44.5km 3,657m+, Long Trail은 81.2km 5,413m+로 코스 길이에 비해 누적고도가 제법 있는 편입니다. 더욱이 Canfranc 자체의 해발고도가 샤모니보다도 높은 1,195m이기 때문에 두 코스 모두 2,500m 넘는 지점까지 올라야 합니다. 국가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개인 시상 외 팀 시상 역시 진행되는데, 각 레이스에서 순위에 따라 포인트가 부여되고, 국가별 각 부문 상위 선수의 포인트 또는 레이스 기록 합산을 바탕으로 최종 팀 순위가 결정됩니다. 2023 WMTRC에서는 프랑스가 종합 우승, 이탈리아와 미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짧은 Uphill과 Classic 레이스는 아프리카의 케냐, 우간다가 강세를 보였고요. WMTRC - 팀 스페인 WMTRC - 팀 프랑스 UTMB 이후 약 한 달의 회복 및 준비 기간밖에 없기 때문에 Katie Schide처럼 아예 UTMB를 불참하...